SK렌터카가 제주 지역에 운전기사가 포함된 단기렌터카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SK렌터카가 제주에서 운영하는 ‘빌리카’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빌리카는 SK렌터카의 체계화된 시스템을 기반으로 제주를 여행하는 고객에게 합리적인 렌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상품은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와 일상 회복 분위기 속 제주도를 찾는 단체 여행객들에게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 차종은 현대자동차의 대형 밴 ‘쏠라티’ 14인승 모델이다. 이 모델은 3대 이상 대가족이나 여러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유 있는 내부 공간을 갖췄다. 또 2600㎜가 넘는 전고의 공간감으로 쾌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SK렌터카가 제주 지역에 운전기사가 포함된 단기렌터카 서비스를 시범 운영에 나선다. [사진=SK렌터카]
여기에 전용 운전기사의 운행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운전에 대한 부담감과 피로감에서 벗어나 오롯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운전기사는 제주도에 10년 이상 거주해 지역 교통 정보와 운전 경험이 풍부한 전문 인력들로 구성했으며, 고객이 원할 경우 관광지, 맛집 등도 안내해준다.
운전기사 포함 하루 20만원 대의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SK렌터카측은 "이번 상품은 단체 여행을 위해 중형차 3대를 렌털하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여행객들이 차량 1대로 함께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