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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수민 기자]

한양(대표이사 김형일)이 올해만 3건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연이어 수주하며 소규모정비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양은 지난 16일 진행된 성남시 ‘하대원동 220-1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하대원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 220-1번지 일원에 지하 3~지상 15, 3개동 165세대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오는 2024 8월 착공해 2026 12월 준공 및 입주를 목표로 한다. 

 경기 성남 하대원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사진=한양]

해당 사업지는 8호선 신흥역수인분당선 모란역을 이용 가능하고분당수서간고속화도로가 인접해 있어 서울 및 경기 남부권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대하초대원초동광 중·성남 중·고 등이 인접해 있어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한양은 이번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전국에 20만 세대를 공급한 사업능력, ‘수자인의 브랜드파워를 조합원들로부터 인정받았다브랜드 리뉴얼특화상품 개발을 통해 주택사업 및 소규모주택정비사업 경쟁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그 성과로 지난해 주택사업에서 22000억원의 수주고를 올린데 이어 지난 3월에는 서울 화곡동과 인천 학익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연이어 수주했다.


aprilis20@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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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19 11: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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