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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귀뚜라미(대표이사 최재범)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발표한 ‘2022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24년 연속 가정용보일러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귀뚜라미보일러는 올해 조사에서 종합점수 635.9점을 기록해 2위 업체와 큰 격차를 보였다. 능률협회컨설팅이 올해 227개 산업군을 조사한 결과 24년 연속 1위를 유지한 브랜드는 귀뚜라미보일러를 포함해 16개에 불과했다.


[이미지=귀뚜라미]

귀뚜라미보일러는 정부가 2020년 4월 마련한 친환경보일러 인증 기준보다 높은 수준의 열효율과 미세먼지 저감 성능을 갖춘 고성능 친환경보일러를 개발해 우리나라 친환경보일러의 기준을 높였다는 평가다. 대표적인 제품으로 최근 출시한 ‘거꾸로 ECO 콘덴싱 L10 가스보일러’가 있다. 이 제품은 열효율을 높이기 위해 2개의 열교환기를 사용하는 기존 콘덴싱보일러와 달리 1차와 2차 열교환기를 하나로 합친 일체형 열교환기를 적용했다. 덕분에 열효율 92% 이상을 실현하면서 부피는 기존 모델보다 최대 24% 작아졌다. 질소산화물 배출농도는 8~12ppm 수준으로 환경부 인증 기준치인 20ppm 이하보다 낮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대한민국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소비재(91개), 내구재(50개), 서비스업(84개), 스페셜이슈(2개) 등 총 227개 산업군의 모든 브랜드를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영향력을 조사해 산업군마다 1위 브랜드를 선정, 발표한다. 조사 결과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3개월간 소비자 1만1850명을 일대일 개별 면접 조사해 산출했다.


hsh@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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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3-25 16:3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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