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마스크 등을 기부했다.
KB국민은행은 사단법인 한국아동복지협회(회장 신정찬)와 함께 전국 아동복지시설에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와 마스크를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외부 활동이 많고 단체생활을 하는 아동복지시설의 경우, 집단감염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 선제적 예방이 필요하지만 현재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의 수급 문제 등으로 시설에서 개별적으로 구매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미지=KB국민은행]
이에 KB국민은행은 보육원 등 아동이 생활하는 아동복지시설 264개소에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4만개와 마스크 24만여개를 지원하기로 했다. 자가진단키트와 마스크는 1만8000여명의 아동복지시설 아동 및 관계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최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확산 및 미래세대 육성을 위해 2006년부터 지속된 청소년 지원 대표사회공헌사업을 ‘KB 드림 웨이브(Dream Wave) 2030’으로 재정비했다. ‘KB 드림 웨이브 2030’을 통해 2030년까지의 사회공헌 목표를 수립하고,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생애주기별 교육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