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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수민 기자]

친환경 모빌리티 공유 플랫폼 ‘무빙’(대표 이상명)이 60억 규모의 프리 시리즈A(Pre-Series A)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리 시리즈A 투자에는 티그리스인베스트먼트, 인피니툼파트너스, 나우IB 캐피탈, 라이노스자산운용, 디앤에이모터스,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 참여했다. 각사 투자 규모는 비공개 됐다.


무빙이 제공하는 친환경 모빌리티 플랫폼 ‘포도’ 서비스. [사진=무빙]

무빙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산업 내 핵심 분야인 소형 전기 모빌리티 시장에 혁신을 불러일으키겠다는 방침이다. 디앤에이모터스와는 에이랜탈앤서비스(구. AJ바이크)를 통한 모빌리티 구독 및 관리 플랫폼 ‘포도프렌즈’를 활성화하고, 7개 금융지주들이 출자한 핀테크혁신펀드 운용사인 한국성장금융과는 금융사 연계를 통해 전기모빌리티 전용 인슈어테크 상품을 개발한다.

 

'전기바이크 및 배터리 기술경쟁력 강화', '차량관제시스템(Fleet Management System·FMS)고도화를 위한 기술인력 충원', '인슈어테크 개발을 위한 IoT/데이터 모듈 기술 투자', '전기 이륜차 확장을 위한 핀테크, 프롭테크, 정비 네트워크 기업에 투자'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진다.


aprilis20@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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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3-04 10: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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