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대표이사 권순호 정경구)이 8일 오후 2시 10분에 국내외 주요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컨퍼런스콜을 갖는다.
신영증권의 '2021 하반기 기업 투어(Corporate Tour) 컨퍼런스' 일환으로 진행되며, 경영현황을 설명하고 Q&A(질의응답)도 진행된다.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HDC 빌딩. [사진=더밸류뉴스]
HDC현대산업개발의 올해 실적은 부진했지만 내년에는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의 3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 8,594억원, 영업이익 66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5.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9.9% 급감했다. 고마진 사업부인 자체주택에서 3개 현장에 대한 하자소송 충당금이 설정됐기 때문이다.
김승준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외주 주택이 매출액(2조원)에 비해 많은 수주잔고(19조원)를 보유하고 이 가운데 정비사업이 13조5000억원”이라며 “현재 HDC현대산업개발의 착공 및 분양 실적이 부진한 이유도 수주 중 도시정비의 비중이 많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또 “3분기 누적기준으로 3646세대 분양했고 4분기엔 약 1만세대 착공을 목표로 한다”라며 “착공의 증가 여부에 따라 실적 증가의 속도도 달라질 수 있다”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