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대표이사 김선희)이 제주도 제주올레 여행을 후원한다. 매일유업은 9일 제주도 제주올레 사무국에서 제주올레와 MOU(업무협약)을 맺었다.
9일 제주올레 사무국에서 진행된 이 협약식에는 제주올레 서명숙 이사장과 매일유업 신진주 본부장, 매일홀딩스 고정수 본부장이 참석했다. 매일유업은 후원금 2000만원과 제주올레가 내년 1월까지 7개월 간 매달 4,500명에게 제공할 수 있는 셀렉스 제품을 후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양사는 ESG와 관련한 다양한 협업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매일유업과 제주올레는 공동으로 ‘매일이 건강한 발걸음, 셀렉스로 함께해요’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제주올레 패스포트 구매자 및 올레스테이 투숙객은 건강하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매일유업 셀렉스 제품키트를 받을 수 있다. 셀렉스 제품 키트는 셀렉스 코어프로틴 너츠바, 셀렉스 스포츠 웨이프로틴 드링크로 구성되어 있다.
제주올레는 걸어서 제주도를 여행하는 장거리 도보여행 길(425㎞, 26개코스)이다. 제주올레 패스포트는 도보 여행자를 위한 여행증명서로, 제주올레를 걸으며 전 코스 스탬프를 모두 찍으면 제주올레 여행자센터에서 완주증과 완주메달을 받을 수 있다. 완주자임을 공식 인증 받으면 제주올레 공식홈페이지 '완주자 명예의 전당'에 이름이 등록된다. 제주올레 패스포트는 15곳의 공식안내소와 제주별책부록에서 구입할 수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올레길을 걷는 여행자들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동행자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