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SAP HANA 기반의 인하우스뱅크로 금융 업무가 즉시 가능해진다. 서비스 이용시 업무효율 높이고 자금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됐다. 

B2B 핀테크 기업 웹케시(대표 강원주)는 SAP 차세대 지능형 ERP(전사적자원관리) 비즈니스 솔루션 상에서 웹케시 펌뱅킹 통합 자금관리 솔루션 ‘인하우스뱅크’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10일 밝혔다.

SAP ERP는 인하우스뱅크와 연동돼 기업의 ERP 내에서 금융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이미지=웹케시]

SAP는 세계 최대 기업용 소프트웨어 솔루션 기업으로 차세대 지능형 ERP 비즈니스 솔루션인 SAP S/4HANA을 운영한다. 이번 웹케시의 기업 자금관리 솔루션 인하우스뱅크와 연동으로 기업들은 SAP의 ERP 내에서 금융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인하우스뱅크는 대기업 및 공공기관용 통합자금관리 솔루션으로 모든 은행 업무를 기업 및 기관 내에 설치한다. 전 은행 계좌 조회, 대량 및 급여 이체, 자금 집금 등 금융정보를 ERP와 연계하여 업무효율을 높이고 자금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

특히 웹케시와 SAP 코리아는 독립소프트웨어개발업체(ISV)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인메모리 방식의 SAP HANA를 자체적 DB로 활용해 인하우스뱅크의 처리 및 효율성을 크게 개선했다. 인하우스뱅크는 현재 토스페이먼츠,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 한국마사회 등 450여개 기업 및 기관이 이용 중이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SAP HANA 맞춤형으로 출시된 인하우스뱅크는 SAP의 ERP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기업의 모든 금융 업무를  ERP내에서 해결할 수 있게 돼 업무 효율을 높이고 자금 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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