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 중국, 베트남, 인도 등 국가의 디지털 일자리를 소개하는 책자를 발간하며 디지털 경제의 영향으로 고부가가치 창출형 일자리가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디지털 경제는 ‘인터넷과 온라인 플랫폼에 기반한 경제활동 전반’을 의미한다. 이는 비대면화, 탈경계화, 초맞춤화, 서비스화, 실시간화의 5가지 특징을 보인다.
코로나19 이후 일상의 디지털화로 미국, 유럽 등 주요국에서는 데이터 중심 고도 기술을 비롯한 디지털 기술 관련 전문 직종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중 데이터 처리·보안 산업은 신흥국에서도 인력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부상하고 있는 주요국의 디지털 일자리. [이미지=더밸류뉴스(KOTRA 제공)]
KOTRA 권평오 사장은 “디지털 일자리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취업이 가능하므로 국가별 정책과 트렌드를 파악하는 것이 요구된다”며 “늘어난 수요에 비해 전문인력 공급이 부족한 분야를 적극 공략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