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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불화수소 100% 국산화 성공…일본산 전면 대체

- 삼성디스플레이도 최근 국산 불화수소 테스트 완료

  • 기사등록 2019-10-15 1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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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 전경. [사진=LG디스플레이]

[더밸류뉴스= 신현숙 기자] LG디스플레이가 국내 디스플레이 패널 공장에서 사용하는 불화수소를 국산화에 성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의 수출 규제 3달 만에 일본산에서 국내산으로 100% 대체한 것이다.

 

지난 14일 LG디스플레이는 식각, 세정 공정에 사용하는 불화수소를 국산으로 적용하는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남아 있던 일본산 불화수소 재고를 모두 소진했다”며 “14일부터 국내 생산라인에서 사용하는 불화수소를 모두 국산으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생산라인에 사용하던 액체 불화수소(불산액)을 일본산에서 국산으로 전면 대체한 것이다. LG디스플레이가 국산 불화수소를 처음 생산라인에 투입한 지 한달여 만이다.

 

앞서 LG디스플레이는 일본산 불화수소를 수입해 사용해 왔으나 일본의 수출 규제 이후 이달 초부터 국내업체가 생산하는 불화수소를 공급받아 생산라인에 투입해왔다. 이후 LG디스플레이는 국산화 비율을 꾸준히 늘려왔다. 

 

삼성디스플레이도 최근 국산 불화수소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재고가 소진되는 동시에 생산라인에 투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국산화 성공으로 일본의 수출규제로 발발된 디스플레이 업계의 소재 '탈(脫)일본화'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일본은 지난 7월 4일부터 고순도 불화수소를 포함해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소재 3개 품목에 대한 한국향(向) 수출 규제를 강화한 바 있다.


shs@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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