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신현숙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실시한 유상증자 청약이 성공리에 완료하며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30일 오후 1시 30분 기준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전일비 2.20%, 150원 증가한 6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30일 오후 1시 30분 기준 이베스트투자증권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 증권]

지난 25~26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일반공모 유상증자 청약을 실시했다. 1500만주 모집에 9억3197만여주가 접수되며 약 62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이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목표치인 778억5000만원의 운영자금이 마련됐다. 주당 발행가액은 5190원이다. 다음달 16일에 유상증자 신주가 상장한다.

 

또 소액주주비율이 10%를 넘기며 관리종목 지정도 헤제될 것으로 보인다. 사업보고서 기준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소액주주 지분율은 2.58%이다. 최대주주는 G&A사모투자전문회사이며 84.58%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사주 지분은 12.54%다. 다음달 15일까지 한국거래소에 분산요건 성립증명을 제출하면 관리종목 지정 사유에서 해제된다.

 

이베스트투자증권 로고. [사진=이베스트투자증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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