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의 '판피린'이 감기약 부문 브랜드 인지도 및 선호도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으며 브랜드 경쟁력을 확인했다.
동아제약은 감기약 브랜드 ‘판피린’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가 발표한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이하 K-BPI)’ 감기약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동아제약의 감기약 브랜드 '판피린'이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감기약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미지=동아제약]K-BPI는 매년 소비자 조사를 바탕으로 산업별 대표 브랜드를 평가하는 지표로, 올해는 소비재 92개를 포함한 235개 산업에서 1만2800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 조사가 진행됐다.
‘판피린’은 브랜드 인지도를 나타내는 최초 인지, 비보조 인지, 보조 인지 등 세부 항목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브랜드 충성도 부문에서도 이미지, 구입 가능성, 선호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1961년 출시된 판피린은 감기, 발열, 두통, 오한 증상 완화를 위한 복합성분 감기약이다. 현재 약국용 액상제인 ‘판피린큐’와 편의점용 정제인 ‘판피린티’ 두 가지 형태로 판매 중이다.
동아제약에 따르면, 액상 제형 판피린큐는 물 없이 복용이 가능하고, 다양한 감기 증상을 빠르게 완화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소용량 병 형태로 휴대성도 확보했다.
판피린은 지난 2022년 기준 연간 판매량이 1억 병을 넘었으며, 이는 1초당 3병 꼴로 판매되는 수치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소비자의 신뢰와 지속적인 선택이 이번 수상의 배경”이라며 “앞으로도 초기 감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