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이 부산 동구 범일동에서 '블랑 써밋 74' 오피스텔 견본주택 개관, 본격적인 분양에 착수한다.
대우건설은 오는 28일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330-226번지 일대에서 ‘블랑 써밋 74’ 오피스텔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의 ‘블랑 써밋 74’ 오피스텔 조감도 [이미지=대우건설]
‘블랑 써밋 74’ 오피스텔은 총 276실 규모로, △84㎡OA1·2형 46실 △114㎡OA1·2형 92실 △115㎡OA1·2형 46실 △118㎡OA1·2형 92실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8년 말 예정이다.
단지는 부산 북항 재개발 지역에 위치해 미래 가치가 높다. 부산시는 글로벌 해양관광 거점 조성을 목표로 대규모 도시개발을 진행 중이며, 88층 규모의 랜드마크 타워 건설도 추진하고 있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좌천역·범일역, 2호선 문현역이 인접하고 KTX 부산역도 가까워 광역 교통망 이용이 용이하다.
대우건설은 하이엔드 주거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2600mm 천장고, 광폭 브러쉬 강마루, 유럽산 대형 타일 등으로 내부 마감을 고급화했다. 또, 드레스룸·팬트리·현관창고 등 수납공간을 특화했으며, 일부 호실에는 매립형 붙박이장과 호텔식 건식 세면대를 적용했다.
주방에는 빌트인 가전 3종(전기쿡탑, 전기오븐, 식기세척기), 냉장고 패키지 등을 기본 제공하며, 욕실에는 전자비데와 바닥 난방을 적용해 위생과 편의성을 높였다. 세대별 시스템 청정환기와 개별 난방 시스템을 도입하고, 전층 스프링클러를 설치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주차 공간은 실당 1.7대로 넉넉하게 마련했으며, 지하주차장에서 세대로 바로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단지 내에는 실내 골프클럽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입주민 편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센텀시티역 13번 출구) 일대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