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소재기업 피노(대표이사 리빈)가 테슬라의 핵심 전략공급사인 최대주주 CNGR의 기업가치 상승으로 동반 성장 가능성에 주목받고 있다.
이차전지 소재기업 피노는 최근 최대주주인 중웨이신소재(CNGR)의 주가가 테슬라와의 협력관계 부각으로 상승세라고 25일 밝혔다.
CNGR 주가는 지난 한 달간 37% 가량 상승하며 25일 오전 기준 40.37위안(약 7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전일 미국시장에서 테슬라 주가가 급등한 후 양사 간의 협력 관계가 부각되며 7% 대 상승율을 보이고 있다.
테슬라는 지난 18일과 22일 사이버트럭 중국 투어를 CNGR 생산 시설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양사 간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연구 개발과 기술 교류를 더욱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CNGR은 테슬라의 핵심 전략공급업체로 제품 연구개발 단계부터 참여해 최종 양극재용 전구체 재료까지 직접 공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