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대표 조국) 22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강경숙 당선인이 오는 17일 베이비뉴스 주최 '저출생 위기 극복 조찬 포럼'에 참석해 전 세계적 현상인 저출생 위기 극복과 교육 문제 해결에 대한 내용을 살펴볼 예정이다.
강경숙 당선인은 교육 및 장애 분야 전문가로서 원광대학교 중등특수교육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발달장애 청년들의 미디어 이용 기회와 일자리 확대를 위해 노력해온 비영리단체 휴먼에이드 이사로 활동해왔다. 또한 한국자폐인사랑협회 교육자문위원으로도 활약한 바 있다. 22대 국회에서는 교육위원회에서 활동하며 교육문제 해결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 당선인은 특수교육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교육에서의 소외계층 지원과 기회균등 실현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는 "한 학생도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교육의 기본"이라며, 사회배려 선발과 지역균형 선발 등을 통해 교육에서의 형평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특수교육의 범위를 장애학생 교육에 국한하지 않고 '특별지원 교육'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강 당선인은 남원 출신으로, 원광대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지역사회와 밀접한 관계를 맺어왔다. 특히 남원 출신의 해병대 故 채수근 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해서도 특검법 처리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그는 지역구 의원들과 협력해 지역 교육 현안 해결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번 포럼에서 강 당선인은 현재 우리나라가 직면한 심각한 저출생 문제와 관련해 교육 분야에서의 대응책과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교육 불평등 해소와 교육비 부담 경감 등이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핵심 과제라고 진단하고, 이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강조해왔다.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작년 0.72로 전 세계 최하위를 기록하는 등 저출생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다. 교육 불평등과 높은 교육비 부담 등이 젊은 세대의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게 만드는 주요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이에 강경숙 당선인의 교육 전문가로서의 식견과 제언이 저출생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이번 포럼은 베이비뉴스가 22대 국회의원 당선자 5인을 초청해 진행하는 릴레이 조찬 포럼으로, 21일에는 김재섭 당선인, 23일에는 서영교 당선인이 각각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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