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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정희민 기자]

“앞으로도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통해 주식 가치를 높이고 배당 성향을 포함한 주주환원도를 높여가겠습니다!”


KB금융지주(대표이사 양종희)가 22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제16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KB금융은 △지난해 회계연도 재무제표 및 이익배당(안)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사외이사인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등 상정된 의안을 모두 가결 처리했다.


양종희 KB금융지주 대표이사가 22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제16기정기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더밸류뉴스]

양종희 KB금융지주 대표이사는 이날 주총에서 새 사외이사로 이명활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을 선임했다. 기존 △권선주 △오규택 △최재홍 사외이사와 △이재근 기타비상무이사도 재선임했다. 그 밖에 감사위원 선임의 건과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도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양 회장은 “앞으로도 KB금융그룹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배당 성향을 포함해 총주주환원율을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금융은 지난해 기말 주당배당금을 1530원으로 결정했다. 분기 배당까지 더하면 연간 주당배당금은 지난해 대비 110원 오른 3060원이다. 연간 총주주환원을은 37.5%로 지난해(33.0%) 대비 4.5%포인트 상승했다. 또 KB금융은 약 32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소각할 계획이다. 이를 더하면 총주쥬환원율은 38.6%까지 오른다.


taemm07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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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3-22 14: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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