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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지수 기자]

나이스신용평가(이하 나신평, 대표이사 김명수)가 지난 26일 대원강업(대표이사 김항수)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2'로 평가했다.


나신평은 주력사업인 방산 및 항공산업의 성장세 지속 및 사업 추가 등으로 사업역량이 강화된 점을 주된 평가 이유로 밝혔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화빌딩 사옥 전경. [사진=한화]나신평은 방산 및 항공사업의 성장세 지속, 계열 내 사업 추가 등으로 사업역량 강화 및 외형확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회사의 주력사업은 총매출 비중의 60% 내외를 차지하는 방산사업이며, 해당 사업은 수주 원천이 되는 국방부 방위력개선비 규모 확대 추세 등에 따라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 항공부문 RSP(항공엔진 개발 및 판매, 엔진 수명 주기 동안 전체 수익을 지분만큼 공유)사업 참여에 따른 글로벌 레퍼런스 확대로 항공엔진 부품 수주 또한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8년 8월 그룹 SI사업을 영위하는 한화에스앤씨 흡수합병, 2018년말 ㈜한화 항공부문 및 공작기계 사업 양수, 2019년 미국 항공엔진 부품사 EDAC 인수, 2021년 우주위성 개발사 쎄트렉아이 지분인수 등 사업 추가로 외형 확대일로에 있다.


회사는 지난해 이후 한화파워시스템 매각에도 불구하고, 방산 매출이 크게 확대된 가운데 한화방산 인수(2022년 12월) 및 신규사업(UAM, 위성통신, 디지털 플랫폼) 인수 등을 바탕으로 사업 규모를 키우고 있다.



parkjisu09@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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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2-27 15: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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