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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정희민 기자]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 대표이사 이재홍)가 KB국민은행(대표이사 이재근)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A(안정적)'으로 유지했다.


한신평은 KB국민은행의 우수한 수익성 및 재무건전성과 업계 최고 수준의 시장지위를 주된 평가이유로 밝혔다.


KB국민은행 서울 여의도 본점 전경.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순이자마진(NIM) 개선 및 여신 성장에 힘입어 이자순이익 증가세가 지속됐다. 이와 함께 안정적인 수수료 손익 시현, 유가 축소 등의 영향으로 비이자순이익도 증가해 영업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7.1% 증가한 7조3752억원을 기록했다.


아울러 KB국민은행은 광범위한 영업 네트워크와 견고한 수신기반을 바탕으로 일반은행 기준 20%를 상회하는 여신점유율을 지속적으로 유지했다. 이에 한신평은 KB국민은행이 업계 최고 수준의 시장지위를 가졌다며 사업안정성이 매우 우수한다고 평가했다.


taemm07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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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2-27 16: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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