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CJ대한통운(대표이사 강신호)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3 한국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속가능성보고서 부문 ‘올해의 보고서’에 선정됐다.

CJ대한통운 ESG전략팀 임직원들이 5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3 한국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 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소라 책임, 김희준 ESG담당, 이승현 팀장, 정다경 선임. [사진=CJ대한통운]

지난 1988년 제정된 ‘한국의경영대상’은 한국 산업사회 발전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바람직한 기업경영 모델상을 제시하는 시상식이다. 이 중 지속가능성보고서 부문은 기업이 ESG 활동과 성과를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는지를 평가한다. 글로벌 ESG평가기관 서스테이널리틱스가 공동 심사에 참여해 내용충실성, 접근성, 심미성, 가독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CJ대한통운은 글로벌 ESG기준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과 보고서의 신뢰도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7번째로 발간된 CJ대한통운 지속가능성보고서는 글로벌 ESG 공시 기준을 도입해 평가지표를 279개에서 348개로 확대했고 ESG 핵심 성과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각 지표별 정량 데이터 및 검증 의견서를 공개했다. 또 국내 1위의 물류 역량을 활용한 자원순환 프로젝트, 안전하고 공정한 물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조성한 상생 생태계를 소개하며 물류업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역량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희준 CJ대한통운 ESG담당은 "글로벌 ESG 기준에 맞춰 고도화한 CJ대한통운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물류사업 100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진정성 있는 지속가능경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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