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 대표이사 김기범)가 GS칼텍스(대표이사 허세홍 이두희)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1'으로 평가했다.
한기평은 GS칼텍스가 국내 2위의 정제설비 및 사업다각화 역량 등 사업안정성이 매우 우수하고, 내년 공급 부담이 크지 않아 양호한 수익성 유지가 가능한 점을 주된 평가 이유로 밝혔다.
서울 서초구 내곡주유소 내 스마트MFC 전경. [사진=GS칼텍스]한기평은 다각화된 사업구조, 우수한 시장지위 등 사업안정성이 매우 우수하다고 전했다. GS칼텍스는 정유, 석유화학, 윤활유의 사업기반을 보유했다. 각각 부문별 누적 매출비중은 정유 80%, 석유화학 16%, 윤활유 4%로 구성돼 있다. 외부환경대응능력 부문도 액화수소 공장 건설, 폐플라스틱에서 추출한 열분해유를 석유 정제공장에 투입하는 등 친환경 에너지사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