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가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보호를 위한 새로운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공기정화나무 기부와 멸종위기 식물 보호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KB국민카드는 ‘공기정화나무 기부 및 멸종위기 식물 보호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KB국민카드, '공기정화나무 기부 및 멸종위기 식물 보호 지원'. [자료=더밸류뉴스]
‘공기정화나무 기부 및 멸종위기 식물 보호 지원’은 2019년부터 진행된 사업으로 공기정화나무 기부를 통해 아동보육시설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멸종위기에 처한 식물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지원한다.
현재까지 총 1만1000그루의 공기정화나무를 기부하고 3만2500m2 규모의 자생지에 650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올해는 4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사업을 진행하며 공기정화나무 2000그루는 임직원이 직접 키워 수도권 아동보육시설 100여개소에 전달한다. 전달한 나무 수만큼 멸중위기 식물을 양묘해 자생지 복원에 활용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미래 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생물다양성 문제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도 사업을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기부 활동을 넘어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보전이라는 글로벌 의제에 기여하는데 의미가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ESG) 경영이 실질적인 환경 보호와 미래 세대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어지는 사례로 앞으로도 기업들의 더욱 적극적이고 혁신적인 환경 보호 노력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