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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트리플,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와 지속가능 여행 환경 구축 나서

  • 기사등록 2023-11-13 15: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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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다윤 기자]

인터파크트리플(대표이사 최휘영)이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와 지속가능한 여행 환경 구축에 나선다.


인터파크트리플은 지난 11월 초 루프트한자 독일항공, 스위스 항공, 오스트리아 항공, 브뤼셀 항공 등이 소속된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와 지속가능항공유(Sustainable Aviation Fuel, 이하 SAF)를 이용한 지속가능한 여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정호(왼쪽) 인터파크트리플 여행사업그룹장이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와 제휴 협약식을 맺고 레안드로 토니단델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 한국 지사장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인터파크트리플]

SAF는 기존 화석 기반 원료가 아닌 친환경·재활용 원료를 사용해 탄소 배출량을 최대 80% 이상 절감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인터파크트리플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SAF를 통한 항공 여행의 탄소 중립 가치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인터파크트리플은 루프트한자와 SAF 이용 확대를 위한 고객 참여형 캠페인을 선보인다. 먼저, 인터파크에서 루프트한자 항공권 예약 시 발권 수수료의 50%를 SAF 구매비로 지원한다. 또 루프트한자 항공권에 ‘CO2 감축 참여’ 아이콘을 노출해 고객의 지속가능한 여행에 대한 인식도 제고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고객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오늘부터 이달 말까지 아이콘이 부착된 루프트한자 항공권을 발권한 고객 50명에게 선착순으로 기내 전용 인터넷 바우처를 증정한다. 


dayun58@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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