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KGC인삼공사, 美 시장서 ‘K-홍삼’ 우수성 알려...'서플라이사이드 웨스트’ 참가

  • 기사등록 2023-10-26 17:26:19
기사수정
[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KGC인삼공사(대표이사 허철호)가 글로벌 건강기능식품시장에서 기능성 소재로서 국내 홍삼의 성장 가능성을 전 세계에 선보인다.


KGC인삼공사는 북미 최대 건강기능식품 원료박람회 ‘2023 서플라이사이드 웨스트’에 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2023 서플라이사이드 웨스트'의 KGC인삼공사 정관장 부스. [사진=KGC인삼공사]

이달 25~26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3 서플라이사이드 웨스트’는 건강기능식품 원료 분야의 북미 최대 규모 전시회로 전 세계 식품, 건강기능식품, 유통 관련 1400여업체, 1만8000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한다.


KGC인삼공사는 세계 최대 건기식 시장인 미국에서 ‘K-홍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원료박람회에서 정관장 부스를 운영했다. 전 세계 40여 국가에 250여 제품을 수출하는 정관장은 홍삼농축액, 홍삼농축액분말, 홍삼분말 등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의 원료로 사용할 수 있는 제형들을 소개했다.


특히 전시 기간 중 홍삼 세미나를 진행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수경 KGC인삼공사 R&D센터 박사는 최고의 홍삼 원료를 생산하기 위한 정관장의 철저한 원료 관리와 공정 및 품질 관리 기준에 대해 소개했다. 또 124년 역사의 인삼종주기업으로서 홍삼을 표준화 할 수 있는 글로벌 수준의 연구·개발 기술력을 알렸다.


오세관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정받은 면역력 개선, 피로 회복, 혈행 개선, 기억력 개선, 항산화에 도움을 주는 대한민국 홍삼의 기능성에 대해 과학적으로 규명된 다양한 연구 논문 및 임상실험 자료를 통해 ‘K-홍삼’의 우수성을 설명했다.


KGC인삼공사는 지난 3월 미국에 연구·개발(R&D)센터를 설립하고 효능 연구와 원료 표준화를 추진하며 미국 건강기능식품시장에서 선호하는 소재와 기능성을 담아낸 현지 맞춤형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로 글로벌 건강기능식품시장에서 기능성 소재로서 홍삼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건기식 원료인 홍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정관장의 제품을 전 세계에 선보일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lsy@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3-10-26 17:26:1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기획·시리즈더보기
재무분석더보기
제약·바이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