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신현숙 기자]

이제 윅스(Wix) 플랫폼에 입점한 셀러도 KG이니시스(대표이사 이선재)의 결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G이니시스는 글로벌 호스팅사 윅스(Wix)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윅스 플랫폼에 원화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국내 정통 PG사로서 윅스와 제휴를 맺고 원화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KG이니시스가 최초다. 윅스는 2013년 나스닥 시장에 상장한 클라우드 기반 웹 제작 플랫폼이다. 인공지능 방식의 자동 홈페이지 제작 솔루션 ADI(Artificial Design Intelligence)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코딩지식이 없는 사람도 전문 홈페이지 구축이 가능하다. 현재 글로벌 3위 호스팅사이며 190개국 2억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서울시 중구 KG타워 전경. [사진=KG그룹]

향후 윅스 플랫폼에서 쇼핑몰을 개설하는 셀러들은 KG이니시스가 제공하는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주요 간편결제와 국내 9개 카드사 결제서비스를 모두 이용 가능하다. 별도의 개발 연동 없이 계약만으로 다양한 지불수단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KG이니시스는 이커머스에 최적화된 결제시스템이 윅스 특유의 접근성 및 편의성과 맞물려 시너지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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