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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체외진단 전문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각자대표 이효근 허태영)가 올해 반기 매출액 3450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2분기 매출액은 1626억원, 영업손실은 764억원이다.


[이미지=SD바이오센서]

회사 관계자는 “이번 2분기에는 인도, 브라질, 인도네시아 법인의 재고자산 충당금 설정에 따른 비용과 1분기에 이어 메리디언 바이오사이언스의 연결회계처리에 따른 PPA상각비(Purchase Price Allocation: Meridian(메리디언)의 공정가치와 장부가치의 차이를 일정기간 동안 상각비용으로 회계처리하는 것, 현금 유출이 없는 회계적 비용)가 발생했다”며 “이 외에도 신제품 개발을 위한 R&D 및 제품 등록으로 매달 40억원 정도의 투자 비용 지출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에스디바이오센서 별도 기준 매출과 관련하여 “지난 분기 대비 코로나19 제품군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낮아졌으며, 다양한 제품군에서 매출이 발생하며 유의미한 실적을 달성했다. 권역별 매출 비중 역시 유럽, 아시아, 아메리카, 아프리카 권역에서 고르게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 메리디언 바이오사이언스 매출과 관련하여 “메리디언 바이오사이언스의 2분기 매출액은 751억원으로 전 분기에 이어 꾸준한 매출 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영업이익은 PPA 상각 비용을 제외하면 144억원으로 우수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hsh@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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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8-13 19: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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