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박지수 기자]

DL건설(대표이사 곽수윤)이 오는 27일 오후 16시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 회사에 대한 투자자 이래도 제고 목적이며 컨퍼런스콜 방식으로 진행된다. IR자료는 당일 DL건설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DL건설 CI.[사진=DL건설]

증권가에서 예상하는 DL건설의 2분기 매출액은 5714억원, 영업이익은 193억원으로 추정된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2.6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8.99%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말 착공 물량이 2분기에 반영돼 매출액이 증가했고,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도 소폭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김승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1분기까지만 하더라도 부동산 시장을 바라보는 시각은 보수적이었으나, 2분기 부터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수도권 청약 경쟁률이 상승중이고, DL건설의 1조원 수주는 긍정적이나 높아진 공사비와 하반기 경제지표등 매크로 상황에 대하 변수가 아직 많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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