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회장 박성수)가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개봉을 기념해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전작 소장품을 공개한다. 소장품은 오는 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켄싱턴호텔 여의도 1층에서 무료로 공개된다.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은 역사를 뒤바꿀 수 있는 운명의 다이얼을 되찾기 위해 모험에 뛰어든 주인공 인디아나 존스가 전 세계를 무대로 펼치는 레전드 액션 어드벤처의 5번째 시리즈로 1981년 최초 개봉 이후 42년간 이어진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는 마지막 시리즈다.
이랜드는 이번 전시를 통해 인디아나 존스 각 시리즈를 대표하는 소장품을 공개한다. 1편(1981)의 ‘해리슨 포드 착용 안경’, 2편(1984) 촬영에 사용한 ‘클래퍼보드’, 3편(1989) 스토리 핵심 소품 ‘성배’, 4편(2008) 해리슨 포드의 ‘시그니처 페도라’, 1~5편 시리즈 전작 오리지널 영화 포스터로 구성된다.
이랜드 관계자는 “이랜드는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문화 예술분야에서 대한민국 국격을 높이기 위해 오랜 기간 여러 분야에 걸쳐 소장품을 수집해왔다”며 “이번 전시가 인디아나 존스를 사랑하는 전세계 오랜 팬들에게 지난 42년간의 추억과 감동을 선사하는 전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이랜드 뮤지엄 사업본부는 지난 6월 BTS 공연의상 전시를 시작으로 보유 중인 주요 소장품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유수의 기업 및 단체와의 협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대중과 소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