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공모한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BRIDGE 3.0)’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BRIDGE 3.0)’ 사업은 대학·지자체·기업 간 협력을 통해 대학이 보유한 국가전략기술 중점분야의 연구성과를 발굴하고, PoC(Proof of Commercialization) 기반의 창의적 자산의 실용화 개발 지원을 통해 기술이전 및 기술사업화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숭실대는 이번 사업 관련 “기술거점형” 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3년간 국고지원금 18억3000만원을 포함하여 총 26억2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에 ‘국가전략기술 중점 혁신성장과 기술사업화 경제적 가치 창출 선도대학’을 비전으로 기술이전 및 사업화 전담조직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창의적 자산 발굴·기획 △창의적 자산 고도화 △창의적 자산 기술사업화 후속지원 등 단계별 기술사업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국가전략기술 중점분야인 인공지능, 반도체 디스플레이, 사이버 보안, 차세대 통신 등 특화산업과 연계한 기술창업 활성화로 지역 성장을 견인하고, 권역 기술사업화 허브(Hub)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숭실대학교를 비롯해 기술거점형 16개교, 지역거점형 8개교 등 총 24개 대학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