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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인식 기자]

LG화학(대표이사 신학철)이 오는 12일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 기업설명회(IR)는 주주 및 투자자 대면 미팅 방식으로 진행되며 회사소개 및 사업현황에 대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HSBC(홍콩상하이은행)가 후원하는 이번 기업설명회의 IR자료는 행사 당일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LG화학 충청남도 대산 공장 전경. [사진=LG화학]

LG화학은 올해 1분기 매출액 14조4863억원, 영업이익 7910억원, 당기순이익 6691억원을 기록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4.9%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2.8%, 13.0% 감소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전반적인 사업 부문에서 전분기 대비 매출액과 수익성이 개선됐다.

 

이진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성수기 진입 및 중국 리오프닝 수요 개선으로 시황이 회복될 것”이라며 “고부가제품 위주의 수익성 개선을 필두로 올해 2분기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kis704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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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6-12 11:5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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