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회장 서경배)이 서초구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19차 대한모발학회 학술대회'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대한모발학회 학술대회는 대한모발학회가 매년 주최하는 행사로 모발학회 정회원과 피부과 전문의, 전공의 등이 참여한다. 올해는 막심 플리커스 캘리포니아대학교 교수, 레이코 카게야마 하마마쓰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국내외 유수의 두피모발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가했다.
행사에서 아모레퍼시픽은 그동안 이어온 여성 탈모 연구 성과 및 제품 개발 사례를 발표하고 국내외 전문가들과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여성 탈모와 미용 탈모”를 주제로 진행됐다. 박병철 단국대학교 피부과 교수는 ‘여성 탈모 치료 및 바이오 마커 연구 리뷰’를 주제로 여성탈모 유전자 발현 분석을 통해 탈모 조절 인자를 찾은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김수나 아모레퍼시픽 R&I센터 수석연구원은 '화장품 영역에서의 여성탈모 연구 리뷰'를 주제로 최근 급증하는 여성 탈모의 주요 인자와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소재 개발 및 그 효과에 관해 발표했다. 아모레퍼시픽이 최근 선보인 여성 맞춤 탈모 샴푸 개발 과정도 소개했고 학술대회에 참석한 연구자들과 함께 여성 탈모에 대해 논의했다.
박영호 아모레퍼시픽 R&I센터장은 "세계적으로 저명한 모발 연구자분들과 최신 연구 성과를 나눌 수 있어서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아모레퍼시픽은 오랜 기간 이어온 헤어 연구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의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