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대표이사 이병학)이 피자 프랜차이즈와 손잡고 스낵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 공략에 나선다.
농심은 잭슨피자와 함께 스낵 신제품 '포테토칩 잭슨페퍼로니맛'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잭슨피자는 미국식 피자의 맛을 특징으로 젊은 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수제 피자 프랜차이즈다.
'포테토칩 잭슨페퍼로니맛'은 기존 포테토칩에 잭슨피자의 인기 메뉴 페퍼로니 피자 맛을 입힌 제품이다. 포테토칩 특유의 고소한 맛과 짭짤한 페퍼로니 맛이 조화를 이뤘다. 농심은 이번 협업을 통해 젊은 소비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입맛까지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농심은 지난 2월 프랜차이즈 콜라보 시리즈의 첫 제품으로 '포테토칩 엽떡오리지널맛'을 출시했으며,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회사는 다양한 프랜차이즈 콜라보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