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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양희정 기자]

농심(대표이사 이병학)이 다음달 1일부터 신라면과 새우깡의 출고가를 각각 4.5%, 6.9% 인하한다. 


농심은 소매점 기준 1000원에 판매되는 신라면 한 봉지의 가격은 50원, 1500원인 새우깡은 100원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농심 새우깡.[이미지=농심]

농심이 국내 제분회사로부터 공급받는 소맥분의 가격은 오는 7월부터 5% 인하될 예정으로 농심이 얻게 되는 비용절감액은 연간 약 80억원 수준이다. 농심은 소비자들이 이번 가격인하로 연간 200억원 이상의 혜택을 누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결정은 지속적인 원가부담 상황속에서도 소맥분 가격 인하로 얻게 될 농심의 이익증가분 그 이상을 소비자에게 환원한다는 의미가 있다.


농심은 국내 대표라면과 스낵인 신라면과 새우깡에 대한 가격인하로 소비자가 실질적인 생활물가 하락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는 입장이다.


hejung07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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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6-27 17: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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