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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상원 기자]

이마트24(대표이사 김장욱)가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해 디자인 역량을 입증했다.


이마트24는 '2023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전통주 디자인 출품작 '수을수을'로 주류 패키지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회사는 지난 2021년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에서 대상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 수상으로 세계적인 디자인 대회에서 2관왕을 기록하게 됐다.


이마트24의 '2023 iF 디자인 어워드' 출품작 '수을수을' 주류 패키지. [사진=이마트24]출품작 '수을수을' 패키지는 우리의 술과 문화가 세계에 공존하며 그 가치가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마트24 브랜드실이 전통주 4종을 디자인해 출품한 작품이다. 옛 선조들이 시와 음악을 벗 삼아 기쁨과 슬픔을 나누며 술을 즐기던 우리 고유의 술 문화를 표현하고자 세종이 창안한 한국 최초의 유량악보(음의 높이와 길이를 나타낼 수 있는 악보)인 ‘정간보’를 디자인 모티브로 삼아, 전통주 라벨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점이 특징이다.


 이마트24는 이번 수상을 한국 전통 술과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이 세계 각국에서 온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와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회사는 현재 이번에 수상한 패키지 디자인을 '수을수을 소곡주'로 상품화해 판매 중이며, 이번 디자인이 반영된 다양한 전통주 상품을 올해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lksw4070@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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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5-16 14: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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