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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상원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이사 원유석)이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조7474억원, 영업이익은 1668억원, 당기순손실은 54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지난 15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0.2%, 16.2% 증가했고 당기순손익은 적자지속했다.


아시아나항공의 분기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의 별도 기준 1분기 매출액은 1조4563억원, 영업이익은 9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7.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7.7% 감소했다. 국제 여객 수요 회복으로 매출액은 늘었으나 환율 상승 영향으로 연료 유류비, 정비비, 공항 관련 비용 등이 늘어나 이익은 감소했다.


1분기 여객 사업 매출액은 9127억원으로 해외여행 수요 증가와 각국의 입국 규제 완화로 유럽, 일본, 동남아 노선 운항이 확대되며 전년 동기 대비 353.7% 증가했다. 이어 화물 사업 매출액은 4025억원으로 글로벌 경기 둔화 영향으로 항공 화물 수요 감소 및 경쟁 심화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5% 줄었다.


lksw4070@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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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5-16 11: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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