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수전해 수소생산과 저가화에 필요한 소재와 기술을 공유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산업교육연구소(소장 김성의)는 'SOEC, AEMWE, AEMEC' 세미나를 25일 오후 1시30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2층 사파이어홀에서 개최한다. 이 세미나는 온라인으로도 진행된다.
친환경 수소로 분류되는 수전해 방식 그린수소는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기 때문에 기후변화 대응에 최적화된 에너지원이지만 현재까지는 생산도 까다롭고 경제성도 확보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는 가운데 머지않은 시기에 재생에너지 생산 비용, 수전해 기술 효율이 개선되면서 그린수소 생산단가가 점차 내려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세미나 주제는 ▲제3세대 알카라인 수전해 니켈-철 기반 산소발생 전극촉매 개발 및 적용사례 ▲고체산화물 수전해(SOEC) 방식 수소생산 기술 및 상용화 동향 ▲음이온 교환막 수전해(AEMWE) 핵심소재인 고성능 전해질막 기술개발과 상용화 동향 ▲음이온 교환막 수전해(AEMEC) 방식 수소생산시스템 구축기술과 국산화 및 상용화 동향 등이다. 오후 1시 30분 시작하여 오후 5시 20분까지 발표된다.
음이온 교환막 및 고체 산화물 수전해 그린수소의 생산, 활용, 확대를 위한 국내외 연구기술 개발의 현주소와 사업모델을 소개하고 관련 업계 동향을 조명함과 아울러 기업의 연구개발 방향 등을 제시한다. 산업교육연구소측은 "산업계의 많은 현안과 도전과제를 짚어보고 상용화를 위한 신기술개발 전략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