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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순화 김인식 기자]

엔지켐생명과학(대표이사 회장 손기영)이 윤영배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수산식품거래 본부장을 글로벌 사업본부장으로 영입했다. 엔지켐생명과학의 건강기능식품(건기식) '록피드(ROCKPID)' 사업 확대의 일환이다. 


23일 엔지켐생명과학에 따르면 윤영배 신임 글로벌 사업본부장은 록피드를 비롯한 건기식의 국내와 해외 시장 진출 업무를 맡게 된다. 


엔지켐생명과학의 건강기능식품 '록피드'. [사진=엔지켐생명과학]

윤영배 본부장은 지난 1989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입사해 34년 간 농수산물 사이버거래소, 급식 전자조달시스템 등 다수의 6차산업 플랫폼을 개발한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38억원에 불과했던 농수산식품 거래를 3조8000억원 규모로 성장시켜 6차산업 경쟁력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린 주역으로 인정 받는 대표적인 식품 유통 전문가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이번 영입으로 건기식 록피드의 마케팅 전략을 제로베이스에서 다시 수립하기로 했다. 신규 마케팅 전략과 국내외 유통 네트워크 확보 및 온∙오프라인 채널 다변화, 신사업 등을 통해 건기식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실적 성장에 주력할 계획이다.

 

엔지켐생명과학의 록피드는 독자 개발한 특허물질 '피엘에이지(PLAG)'를 함유한 면역 조절 건기식이다. 지난 2013년 식약처로부터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승인 받았으며, 2014년 1월에 '록피드 면역'이란 제품으로 출시했다. 이후 피엘에이지를 함유한 프로폴리스, 오메가3, 밀크씨슬, 면역 비타민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hsh@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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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3-23 19: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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