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셀(대표이사 박대우)은 지난해 매출액 2361억원, 영업이익 44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비 각각 40.3%, 21.8%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24.15%를 기록해, 지난 2019년 이후 4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471억원, 영업손실 6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0%, 130.9% 감소했다.
GC셀은 캐시카우인 검체검사사업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검체검사사업 매출이 전년대비 18.5% 증가했고, 바이오물류 사업이 54.5% 증가하며 매출성장을 이끌었다. 이와함께, 합병 후 세포치료제 및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이 매출에 추가되면서 성장세에 힘을 보탰다.
수익성 측면에서도 합병 이후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1.8% 상승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금리 및 환율 상승 등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전년대비 19.6% 감소한 242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