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대표이사 강신호)은 지난해 매출액 12조1307억원, 영업이익 411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비 각각 6.94%, 19.74%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3.39%를 기록해, 지난 2019년 이후 4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3조234억원, 영업이익 112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2.5% 증가했다.
택배·이커머스 사업의 신규수주 증가로 인한 물동량 회복과 글로벌 사업 영업 확대로 지난해 연간 매출은 증가했으며, 경기침체로 인한 고객사 물동량 감소로 4분기 매출액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속적인 수익구조 개선과 비용 효율화를 바탕으로, 연간 및 4분기 영업이익은 모두 증가하는 결과를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