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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상원 기자]

CJ대한통운(대표이사 강신호)이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과 손잡고 물류 빅데이터 고도화에 나선다.


CJ대한통운은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대표이사 마국성)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회사 본사에서 '데이터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영수(왼쪽 세번째) CJ대한통운 택배·이커머스 부문 대표가 16일 서울 종로구 CJ대한통운 본사에서 이종훈(왼쪽 첫번째) CJ대한통운 전략기획실장, 마국성(왼쪽 네번째) 아이지에이웍스 대표 등 관계자들과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사가 가지고 있는 빅데이터를 결합하고 고도화해 데이터 가치 제고에 나선다. 또 고도화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회사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혁신기술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먼저 CJ대한통운은 회사가 보유 중인 택배 빅데이터에, 아이지에이웍스가 가지고 있는 소비자 프로파일 등 외부 데이터를 결합하기로 했다. 즉 특정지역 택배 물량이 전년비 70% 증가했다는 택배 데이터에,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레저를 좋아하는 30대 신혼부부와 같은 소비자 프로파일을 결합해 데이터 가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lksw4070@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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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3-16 16: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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