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대표이사 최호진)이 종합감기약 ‘판피린’ 패키지 디자인을 15년 만에 전면 교체한다.
이번 패키지 리뉴얼은 판피린 브랜드 강화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판피린의 캐릭터인 두건을 두른 소녀 이미지는 현대적인 스타일로 변경하고, 브랜드의 대표 컬러 빨강, 파랑, 골드 3색 컬러에 각각 보호⬝생명력, 치유⬝신뢰, No.1 브랜드라는 의미를 부여했다. 또 대표 자음인 ‘ㅍ’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삽입해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자 했다.
유통 과정에서의 운송 부담을 줄이기 위해 판피린 아웃박스 포장단위도 변경했다. 기존의 30병*9케이스에서 30병*6케이스로 변경해 박스 무게를 6.5㎏ 가량 감소시켰다.
동아제약 판피린은 1956년 일반의약품 허가를 받고 1961년 정제 형태로 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 이후 1977년부터 현재와 같은 크기의 병에 담긴 액상 형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