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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한국화학연구원과 친환경 원천 기술 확보 및 사업 추진 나서

- 2030년 120만톤 청정수소 생산 목표

  • 기사등록 2022-08-22 08: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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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상혁 기자]

롯데케미칼(대표이사 김교현)이 ‘탄소감축성장’에 성공적 안착을 위해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미혜)과 친환경 기술개발에 나섰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5월 발표한 '2030 비전-탄소감축성장'을 위한 원천 기술확보와 조기 사업화를 위해 LINK (LOTTE Innovation Network)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고 22일 밝혔다.


'LINK 프로젝트'는 대학, 연구기관, 기업, 전문가와의 오픈 이노베이션 연구 활동을 통해 당사 사업에 필요한 미래 기술을 확보하고 비인접 산업간 협력을 통해 기술의 확장을 이뤄낸다는 계획으로 조직된 프로젝트이다.


롯데케미칼의 LINK 프로젝트. [이미지=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은 이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19일 오후 한국화학연구원과 탄소중립, 자원선순환, 수소에너지 분야 기술에 대한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도전적인 탄소중립 및 수소에너지 기술에 대한 투자, 협력을 확대해 기술적 난제를 극복하고 혁신 기술 개발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이번 협약식을 추진했다. ‘탄소중립 분야 신 공정 및 폐플라스틱 자원화 기술 공동연구’, ‘수소에너지 관련 촉매∙공정 원천기술 이전’등에 대한 연구개발을 위해 전문 인력이 투입돼 올해부터 3년간 연구개발을 진행해 주요 성과를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암모니아 기반 수소생산 촉매 기술’은 전 세계적으로 연구개발 초기단계로서 경쟁력 있는 친환경 에너지원 확보와 암모니아 기반의 그린수소 생태계 구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술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orca@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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