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김한나 기자]

JYP Ent(대표이사 정욱)가 오는 16일 오후 3시 40분 기관투자자와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하나금융투자 여의도 사옥에서 컨퍼런스콜을 갖는다. 이날 2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향후 사업 전망을 설명할 예정이다.

JYP Ent. CI. [이미지=JYP Ent.]

JYP Ent는 소속 연예인 가수 및 배우의 엔터테인먼트 활동과 음반, 음원의 제작과 판매, MD 등을 하고 있다. JYP Ent는 올해 1분기 매출액 678억원, 영업이익 192억원, 당기순이익 16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9.91%, 39.13%, 39.17% 증가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년비 음반 판매량이 80% 성장했고 본격적인 콘서트 재개로 공연과 MD 매출 기여도가 개선됐다”며 “아티스트 활동량 증가에 따른 유튜브와 디어유 관련 매출 상승 등 올해 성장 스토리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한, 미, 일, 중에 신인 데뷔가 이뤄져 기획사 중 가장 많은 신인 데뷔가 예정돼 있고 국가별 공략이 가능한 포맷을 갖추게 된다”며 “트와이스 재계약에 따라 아티스트 해체와 군입대 등의 이슈와도 거리를 두게 됐다”고 설명했다.

hanna2402@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