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대표이사 엄주성)이 인공지능(AI) 금융상품 챗봇 ‘키우Me’의 베타테스트를 진행한다.
키움증권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금융상품 챗봇 서비스 ‘키우Me’의 클로즈 베타테스터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키움증권이 금융상품 챗봇 '키우Me'의 베타테스터를 모집한다. [이미지=키움증권]
키우Me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투자자들에게 맞춤형 금융상품 정보를 제공한다. 금융상품의 특징부터 수익률, 설정액 등 상세한 투자 정보를 이용자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는 것이 키움증권의 설명이다.
이번 베타테스트에는 다양한 혜택이 마련됐다. 우선 키우Me에 10회 이상 질문한 이용자 중 10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한다. 30회 이상 다양한 투자 관련 질문을 꾸준히 수행한 우수 테스터에게는 3만원 상당의 네이버페이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베타테스트 참여 기간은 오는 3월 7일까지며, 키움증권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AI 챗봇의 성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실제 이용자의 다양한 질문을 통해 키우Me를 더욱 똑똑한 AI 챗봇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키움증권은 이번 베타테스트를 거쳐 2024년 상반기 키우Me의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금융 분야 AI 서비스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