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지방은행 최초로 자산운용 및 조달, 투자금융 등 자본시장 전반에 걸쳐 관리할 수 있는 자본시장통합시스템 (Global Portfolio Management System. GPM)을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DGB대구은행 모델 이서진이 지방은행 최초 자본시장통합시스템(GPM) 구축을 알리고 있다. [이미지=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은 지난 2019년 말 SK(주) C&C를 개발업체, 삼정회계법인을 PMO(프로젝트관리조직)로 선정하고 15개월의 작업 기간을 거쳐 현재 본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자금 관리 효율성을 증대하고 거래 안정성을 확보했다. 각 구성 요소들의 모듈화로 인한 시장 경쟁력 확보, 최신 컴플라이언스 반영에 따른 운영리스크 감소 및 일일 평가·결산 기능에 따른 재무분석 기능도 강화했다.
원화·외화 및 투자금융 부문은 단일 시스템으로 구축해 운영·조달 투자 포지션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상품 속성(기초자산, 세율, 기간 등)을 기능화 했다. 이밖에 일일 평가·결산 처리를 통한 자산·부채 결과를 재무제표에 즉시 반영하여 회계 관리 효율성을 증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