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이 생체 인증 서비스를 확대해 편의성을 제고하고 있다.
DGB대구은행은 2020년 5월 ‘안면인식기술 활용 비대면 실명확인 서비스’를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받은 후, 이를 활용한 기술을 발전시켜왔다. 이듬해 4월 은행권 최초로 비대면 실명확인 얼굴인증 서비스를 실시한데 이어 10월에는 이를 확대해 전자금융 거래 전반에 얼굴인증 서비스를 적용시켰다.
은행권 최초 비대면 실명확인 얼굴인증 서비스를 실시한 이래, IM뱅크 내부 비대면 실명확인이 필요한 모든 서비스에서 이를 적용시키고 있으며 실시 1년이 지난 현재 가시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기존 비밀번호 입력 등에 따른 지식기반 인증에 비해 생체기반 인증은 편의성과 강력해진 보안성의 장점을 가진다. DGB대구은행은 비대면 실명확인 얼굴인증 서비스의 보안성 강화를 위해 진위 확인을 거친 신분증 사진과 직접 촬영한 본인 얼굴에서 1만6천여개의 특징점을 비교·검증하는 시스템을 적용했다.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이 아닌 인증하는 현재의 실제 본인 얼굴을 판별하는 ‘라이브니스’ 기능을 활용해 명의 도용 등의 사고 예방에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적용 범위는 최초계좌개설과 디지털OTP(재)발급, 전자금융신규로 명의 도용 등의 사고 위험성이 높은 고객층을 대상으로 얼굴 인증을 필수로 적용하여 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