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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건설사들이 급변하고 있는 건설산업 시장에서 수주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력 기반을 다지기위한 생력화(OSC) 기술 개발 추진에 나선다.


신세계건설(대표이사 윤명규)은 ㈜포스코건설(대표이사 한성희), 아이에스동서㈜(대표이사 허석헌 정원호, 김갑진), ㈜윈윈개발(대표이사 송재혁), ㈜창영(대표이사 안영준), ㈜연우건축구조기술사무소(대표이사 최일섭)와 'PC 건식접합부 공법 신기술 공동추진 업무협약 (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정원 신세계건설 미래성장연구소장은 21일 서울 청담동 아이에스동서 본사에서 진행한 협약식에서 김우재 포스코건설 그룹장, 이재민 아이에스동서 상무, 이근우 창영 대표, 여운용 윈윈개발 전무, 최일섭 연우건축구조기술사사무소 대표 등 관계자들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신세계건설]

PC 건식접합 공법 (Bolted Connection)은 신세계건설㈜과 ㈜윈윈개발이 개발한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연결장치' 특허와, ㈜포스코건설과 아이에스동서㈜, ㈜연우건축구조기술사무소이 개발한 'n형 수직 조인트 보강철근을 이용한 PC벽체 이음부 연결' 특허를 발전시켜 추진할 계획이다.


금번 기술 적용을 통해 PC 접합부 인장응력 발생 시 초기 변형을 방지, 해외 내진설계 기준을 만족하며 (국내기준 개정 예정), 추후 PC 물류센터 시공 시 보, 기둥, 벽체 등 주요 구조시스템 부재에 적용하여 공기·공사비 절감 및 시공성·안정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또, 기존 습식 공법 대비 환경, 사회 및 지배구조(ESG)기반 건설환경을 위하여 현장작업을 최소화 하고 시공성을 개선하여 공사기간 단축 및 가설 부재 제거로 안전관리 개선을 기대 할 수 있다


6개사는 업무협약 체결을 기점으로 8월 성능실험을 진행하고 연내 신기술을 접수하여 2023년 상반기 신기술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hsh@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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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6-21 18: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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