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대표이사 이승준)이 오는 23일 오전 11시 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컨퍼런스콜을 가진다. 오리온의 주요 경영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후원사는 USB증권이다.
오리온은 초코파이, 포카칩, 오징어 땅콩 등을 출시한 기업으로 음식료품의 제조·가공·판매를 하고 있다. 오리온은 올해 1분기 매출액 6532억원, 영업이익 1086억원, 당기순이익 77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5%, 6.57%, 7.67% 증가했다.
김혜미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따른 원가 및 판관비 부담에도 총원가 관리체계를 통한 비용 통제 등 노력으로 연초 이후 수익성 지속 향상 중"이라며 "2~3년간 지속된 음식료 업체들의 가격인상 속에서 가격인상을 최소화하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