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스(대표이사 백승한)가 오는 15일 오후 6시 국내 및 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회의를 갖는다.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및 경영 현황을 설명한 이후, 질의 응답을 진행한다. 기업가치 및 투자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시행되며, 크레디트스위스가 후원한다.
클래시스는 미용목적을 위한 의료기기, 미용기기, 개인용 뷰티 디바이스 및 화장품 사업을 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슈링크 및 알파가 있다. 올해 1분기 클래시스는 매출액 354억원, 영업이익 167억원, 당기순이익 12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6.19%, 53.21%, 33.33% 증가했다.
김동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슈링크 유니버스 효과 지속, 국내외 리오 프닝 영향, 우호적 환율 등이 주요 원인"이라고 예상했다.
또 "슈링크 유니버스 국내 판매 본격화와 해외 누적 장비대수 증가에 따른 소모품 수요 확대가 지속될 것"이라며 "수출과 소모품 중심으로 수익성이 동반된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