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이 충북 제천시 장락동 일원에 짓는 ‘e편한세상 제천 더프라임’의 주택전시관을 오는 20일에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총 630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260가구 △84㎡B 70가구 △84㎡C 208가구 △116㎡ 92가구다.
‘e편한세상 제천 더프라임’은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내토로를 이용해 제천 도심과 그 주변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제천IC를 통해 중앙고속도로로 진입도 수월하며 평택제천고속도로(남제천IC)도 이용할 수 있다. 향후 광역도로망은 더욱 확충될 전망이다. 지난 3월 정부는 국토연구원에 중부권 내륙고속도로 사전타당성 연구 용역을 의뢰해 뒀다. 경기도 평택에서 강원도 삼척을 잇는 동서 6축 고속도로 제천~영월(29.07㎞) 구간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사업추진이 확정된 상태다.
제천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경과되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다주택자 및 세대주가 아니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 추첨제의 비중(전용면적 85㎡ 이하 60%, 전용 85㎡ 초과 100%)이 높다. 전매제한이 없어 당첨자 발표일 이후부터 곧바로 전매 가능하다.
DL건설은 수분양자들의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주택전시관은 충북 제천시 고암동에 마련되며 오는 20일부터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에 1순위, 다음달 2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