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대표이사 손경식 최은석)은 미국 만두 중 매출 1위인 ‘비비고 치킨∙고수만두’를 국내에 한정 판매한다. 향후 글로벌 식품 트렌드를 이끌 혁신 제품 출시와 새로운 시도를 지속해 K-푸드의 위상을 높일 전망이다.
CJ제일제당은 미국에서 판매되는 ‘비비고 치킨∙고수만두’를 국내에 한정판으로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비비고 치킨고수만두(왼쪽)와 코리안 BBQ만두. [이미지=CJ제일제당]
‘비비고 치킨∙고수만두’는 2009년 출시돼 현재 미국 시판만두 중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하는 대표 제품이다. 닭고기와 고수를 선호하는 미국 현지 소비자를 타깃으로 한다.
CJ제일제당은 대중성보다는 자신만의 취향을 중요시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새로운 경험에 적극적인 MZ(밀레니얼+Z세대)세대를 타깃으로 와디즈 펀딩을 통해 제품을 선보인다. 패키지 디자인은 미국 프로농구팀 LA레이커스 유니폼 콘셉트를 차용해 기존 비비고 만두와 차별화를 뒀다.
이번 펀딩에서는 치킨∙고수만두 뿐 아니라 특히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갈비를 만두로 재해석한 ‘코리안 BBQ 만두’와 스테디셀러 ‘비비고 왕교자’로 구성한 6가지 세트를 선보인다. 또 펀딩 서포터를 선정 및 추첨해 LA레이커스 공식 유니폼과 스포츠 중계방송채널 이용권을 증정할 방침이다.